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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뭐, 삶이 다 그렇지
작성자: 시계소리 추천수: 0 2012.05.29
결혼 초에 남편과 자주 싸웠던 이유 중 하나가 시간이었다. 타인과 한 약속시간은 철저히 지키지만 나 혼자 혹은 가족끼리 어디를 가기로 한 경우에는 늦출 수 있는 최대치까지 늦추곤 했다. 굳이 일찍 나가야 할 필요가 없다거나 꼭 시간을 지켜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때에는 느긋하게 준비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여행가는 날 싸우면서 ...
[리뷰]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무라카미 하루키
작성자: 은하루 추천수: 0 2013.08.30
<P>하루키님의 작품입니다. </P> <P>제가 좋아라하는 작가님이라 이미 브랜드네임이 확실한 작품일 거 같습니다. 이미 국내외로 하루키신드롬으로 유명하고 썼다하면 베스트셀러가 되지만 그러한 베스트셀러보다도 하루키님과의 상성이 어느 나이를 지나면서 부터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의 작품을 무척이나 좋아하게 ...
[리뷰]
거친 곡물이 내 몸을 살린다
작성자: 보컬미쿠 추천수: 0 2012.04.28
이 책을 지은 하야시 히로코는 곡물애찬론자다. 소금, 설탕, 기름 이외의 조미료는 모두 직접 만들어 쓴다는 야무진 사람이기도하다. 손바닥만한 마당 텃밭에 이것저것 심어 놓으면 해와 비, 자연히 키운다고 말하는 히로코는 계절마다 나오는 과일도 다양한 자가제 식초를 만들수 있다고 말한다. 한번 만들어 보고 맛이 없으면 다른식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그의 장점이라면...
[리뷰]
제가 알던 박민규 작가 맞으세요? 정말 멋져서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작성자: 뒷북소녀 추천수: 6 2009.10.23
제가 알던 박민규 작가 맞으세요? 정말 멋져서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은지 벌써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난 고민만 하고 있다. 과연 지금의 내 감상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을까? 이럴 땐 자신의 감상을 제대로 풀어쓰지 못하는 내 글이 한없이 안타깝다. 책 속에서 '나'는 '요한'에...
